소프가 하도 맛있게 먹길래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
집에서 멘보샤 만들지 마세요. 그냥 사먹으세요ㅋㅋㅋㅋ
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.
1. 빵을 네조각 낸다.
2. 새우를 다진다.
->이연복 쉐프나 소프는 한번에 퍽퍽해서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.
칼등을 주먹으로 여러차례 내리쳐서 손이 너무 아팠다.ㅠㅠ
3.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튀겨준다.
후기
원래 이렇게 느끼한가? 사실 먹어본 멘보샤는 서문시장에서 먹어본게 전부지만 내 멘보샤가 잘못된거는 확실하다.
빵이 기름을 다 흡수해서 너무 느끼했다. 이래서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요리라고 하나보다.
새우도 소프는 입안에서 새우가 톡톡 터지는 그런 기분이라 했는데 그냥 새우맛이었다. 새우는 원래 맛있으니깐 맛있었다.
이제 다시는 안 만들 것이다. 언젠간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한번으로 충분하고 만족한다.
너무 느끼해서 소스를 추가해 보았다. 그래도 소스를 추가하니 꽤 먹을만 했다.
소스: 스위트 칠리소스 적당량+ 설탕 한스푼
원래는 여기에 식초랑 굴소스도 넣는 것 같은데 없어서 못넣었다. 하지만 괜찮았다.
+TMI
토마토를 넣어 맛을 살린 스위트 칠리 소스를 썼는데
사지 않길 추천한다.
약간 쓰다...
그냥 토마토케첩 따로 칠리소스 따로 사세요~
남은 식용유 처리법
1.식용유는 폐식용유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~
식용유를 하수구에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그러지 않도록 해요ㅠㅠ
그 외에
2. 아기 기저귀에 싸서 버리기
3. 우유팩에 밀봉후 일반쓰레기로 버리기
4.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
등이 있다고 합니다~
★한줄요약★
멘보샤, 만들지 말고 사먹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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